더텐, 즉석의 손맛 그대로 살린 간편 조리 떡볶이 ‘튀김퐁당’ 출시

더텐, 즉석의 손맛 그대로 살린 간편 조리 떡볶이 ‘튀김퐁당’ 출시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더텐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즉석조리 떡볶이 ‘튀김퐁당'을 출시했다. 

(출처: 더텐 제공)

최근 들어 1인 가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국내의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1년 8,000억 원 규모에서 2018년 3조 5000억 원으로 약 4배 이상 성장했으며, 업계에서는 2021년에 7조 5,0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각양각색의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식품을 쏟아내고 있고,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떡볶이 역시 이제 HMR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 2019년 7월 더텐에서 출시한 컵떡볶이 ‘튀김퐁당’은 몇 가지 차별화된 점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온 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해 라면처럼 저장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순한 구성의 상온 제품과 달리 맵싸한 국물에 만두 튀김과 어묵, 대파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떡볶이 본연의 맛과 다채로운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즉석 조리식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튀김퐁당은 지난 7월 전국 프랜차이즈 PC방에 본격 입점했으며, 오는 8월에는 연예기획사와 콜라보레이션한 OEM 브랜드로 편의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텐 남우현 대표이사/출처:더텐제공)

한편,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더텐은 고객사인 프랜차이즈 업체의 니즈에 맞춰  육수, 소스 등의 자체 제작 식품을 개발 및 납품하는 기업으로, 농심, 오뚜기, 진주햄 등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해 가격은 낮추고 퀄리티는 높일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 2019년 6월 동백꽃 꽃잎을 이용해 육수에 단맛과 향을 더해 돈육의 잡내는 제거하고 본연의 맛과 향은 살려낸 ‘저염식 맑은 돼지 청탕 육수’를 특허출원 했으며, NS홈쇼핑, 홈앤쇼핑 등의 홈쇼핑에서 더텐 레시피 상품을 활용한 돼지국밥, 동치미 냉면, 족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삼계탕 마라탕 면 등의 탕류, 소시지 파이롤, 소떡소떡, 감자 샌드위치 등 빵과 떡류, 부챗살 스테이크와 소시지 등의 정육류를 판매하고 있다. 


더텐은 시장 제조사와 고객사의 ‘맞춤형 개발 플랫폼 1등 회사’를 목표로, 아이디어 개발 및 우량 제조사 발굴, 현지 농수산제품의 계약 재배를 통한 국산화 HMR 식품 개발 및 생산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더해 더텐의 남우현 대표이사는 “유통단계를 단순화하고, 상품의 디자인 퀄리티를 높이고 전략마케팅을 더 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도록 변화시키고 그 가치를 높여 마진을 나누는 상생의 식품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글 에스카사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