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her’s Day! 아빠를 위한 간단하고 멋진 요리를 준비해보자. 타다끼는 튜너의 겉면만 살짝 익혀서 얇게 썰어서 소스와 함께 야채와 곁들여 내는 요리로 튜너의 고소함과 부드러움, 채소의 아삭한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맛도 좋아 손님상이나 술안주로도 좋은 요리이다.

재료
횟감 튜나 1덩어리(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냉동Ahi Tuna를 사용하면 된다), 통깨, 소금, 후추, 올리브유, 아보카도 1/2개, 붉은 양파 1/2개, 실란트로 한 줌, 오이 한 도막(8cm 정도), 파 1개, 당근 1도막(5cm 정도)

소스
올리브유 1T, 간장 2T, 라임즙 1T(또는 레몬즙), 간양파 1t, 생강즙 1t, 소금, 후추 약간, 실란트로 한 줌(옵션), 겨자(옵션)

요리과정

1/ 그릇에, 올리브오일, 간장, 라임즙, 간양파, 생강즙을 넣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린 후 섞어준다. 마지막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잘 섞어 준다. 소스는 먼저 만들어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면 더욱 좋다. 와사비를 곁들여내도 좋다. (실란트로를 좋아하면 소스 만들 때 잘게 다져서 함께 넣어준다.)

2/ 양파, 파, 당근은 가늘게 채썰고 아보카도는 얇게 썬다. 감자깍는 칼을 이용해 오이를 얇게 썬다. 실란트로도 깨끗이 닦아 물기를 제거해 둔다.

3/ 채썬 양파와 파는 매운맛을 줄이기위해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어 물기를 제거한다.

4/ 접시에 튜나를 놓고 소금과 통후주를 갈아서 뿌린 후 통깨를 잘 발라 밑간을 해준다.

5/ 팬에 올리브오일 1T 넣고 달군 후 밑간해 둔 튜나를 센불에 한 면에 30 초씩 구워준다. 다 구워진 튜나는 페이퍼 타월에 싸랩을 씌운 후 냉동실에 잠시 넣어둔다. 익힌 참치열이 속으로 전달되는 것도 막아주고 냉동실에 30 분 정도 두었다가 썰면 더 예쁘게 잘 썰어진다.

6/ 냉동실에 넣어둔 튜나를 꺼내어 잘 썰어준다. 접시 가운데 썰어놓은 아보카도를 놓고 가장자리에 슬라이스 해둔 오이로 장식한 후 썬 튜나를 올린다. 그 위에 물기를 제거한 파채와 양파 당근으로 장식하고 먹기직전 소스를 뿌린다. 실란트로 향을 싫어하면 생략하고 실란트로를 좋아하면 실란트로도 함께 올린다.

요리 진행 홍성주
S.CAS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