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내나는 빨래 해결 방법



쉰내나는 빨래 해결 방법 


세탁을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옷에서 쉰내가 난다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특히 장마 기간에 옷에서 나는 냄새는 골칫거리가 되고 만답니다. 의류에서 냄새가 난다는 건 세균이 증식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요.


출처|픽사베이


찝찝해서 다시 세탁을 해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 쉰내나는 빨래 해결 방법을 확인하고 제대로 세탁을 해보시길 바래요.



1) 베이킹 소다 활용하기


쉰내나는 빨래 해결 방법으로 베이킹 소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헹굼 시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넣으면 쉰내는 물론 세균 번식을 막아주기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세탁 바구니에 세탁물을 넣어둘 때도 빨래 사이사이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면 냄새를 줄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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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초 활용하기


첫 헹굼에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셨다면 마지막 헹굼에 식초를 넣어보세요. 식초 역시 곰팡이로 인해 냄새가 나는 의류의 악취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요. 주의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식초와 같은 당분을 포함한 제품은 오히려 냄새를 더 유발하는 등의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니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3) 과탄산소다 활용하기


심하게 쉰내나는 빨래는 주기적으로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40~60도의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와 세제 또는 베이킹소다나 세제를 같이 넣고 30분 이상 지난 후 세탁을 하면 깨끗하고 냄새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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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건과 따로 세탁하기


젖은 옷이나 수건을 함께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십상입니다. 또 청바지와 수건을 같이 세탁하게 되면 마찰에 의해 수건의 올이 풀릴 수 있어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은데요. 올이 풀린 수건은 세균이 더 잘 번식하기 때문에 수건에서 계속 냄새가 난다면 따로 세탁할 것을 권해드려요.


5) 빨래 널어둘 때


세탁을 마친 빨래는 바로 꺼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젖은 빨래들이 가까이 있으면 습한 냄새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한 컨 건너 널찍하게 널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최대한 빠르게 건조하는는 것이 좋기 때문에 선풍기와 제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선풍기와 제습기는 아래에서 위로 틀어 주면 좀 더 빨래가 빨리 말라 쉰내나는 빨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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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세탁 전에는 옷에 묻는 먼지나 오염 물질을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를 선택할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섬유 유연제는 오히려 냄새를 더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세탁을 마친 후에는 뚜껑을 열어두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러 방법을 써보아도 계속해서 쉰내나는 빨래로 고민이 되신다면 세탁기의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세탁기 청소를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 에스카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