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longer 아닌 Living well 100세 시대 우리가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 이유 / 대구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 정태균원장

Living longer 아닌 Living well 100세 시대 우리가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 이유 / 대구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 정태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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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100세 인생이라는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만큼 바야흐로 우리는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단순히 오래 사는(living longer) 것만을 의미하는 100세는 아닐 터. 건강하게 잘 사는(living well) 것 또한 의미한다. 100세 인생을 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제2의 직업, 재테크, 연금, 복지 등 다양한 키워드가 화두가 되고 있지만, 건강에 있어서 만큼은 여전히 대비와 예방만이 그 정답일 것이다. 현대 의학의 수혜를 받는 오늘날 ‘건강검진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행하는 ‘영상의학과란 어떤 곳인가’에 대하여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의 정태균 원장에게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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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란 어떤 곳인가요?

MRI, CT, 초음파, X-RAY와 같은 대부분의 검사가 영상의학과의 영역입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개인병원을 갔다가 호전이 없을 경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한 검사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개 개인병원에는 MRI나 CT 같은 정밀 검사 장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는 대학병원을 찾게 되는데 진료를 보기까지 2주, 검사하는데 2주, 결과를 받기까지 2주가 더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영상의학과의원에서는 그날 바로 결과가 나오죠. 그러면 6주가 걸릴 일이 바로 끝나게 됩니다. 이처럼 병의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에 영상의학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밀검사의  대표적  장비인  MRI와 CT, 둘 중 어떤 것을 찍어야 할까요?
MRI와 CT는 완전히 다른 검사입니다. 예를 들어 기침이 나거나 흉부 쪽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와 다쳐서 뼈가 부러진 것이 의심될 때는 CT 검사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근육 파열 혹은 신경 손상이 의심된다면 MRI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처럼 병이나 부위에 따라서 CT를 찍어야 할 부분과 MRI를 찍어야 할 부분이 나뉘게 됩니다.

방사선을 이용하는 CT와 달리 MRI는 자석을 이용해 인체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금속성 인공 장비 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검사에 있어 제한이 따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 MRI는 조직의 대조도가 뛰어나며, 어떠한 면에서의 영상도 얻을 수 있기에 CT보다 조금 더 정밀한 검사에 유리합니다. 

MRI가 좋다. 혹은 CT가 좋다.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지만, 각각 역할이 다르므로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 무조건 비싼 검사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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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    ▲ MRI 영상                                                                                     ▲ CT영상


MRI 검진 부위 : 뇌, 신경, 혈관, 근육, 인대 등
CT 검진 부위 :  흉부 및  복부의 폐혈관 구조, 대동맥 질환, 간, 췌장, 신장, 대장, 하지동맥 등


조금 더 좋은 검사 장비를 사용하면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가요?

네 그렇습니다. 검사 장비의 사양이 좋아질수록 조금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병명을 파악하기 쉽고, 방사선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CT 역시 높은 사양일 경우 인체에 가해지는 유해가 적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자동차도 CC를 나누듯, MRI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대학병원을 제외한 개인병원에서는 대부분 1.5테슬라의 MRI를 사용하지만, 닥터스 영상의학과에서는 전국 로컬병원 최초로 독일 지멘스사의 3.0테슬라 MRI를 도입했습니다. 이외에도 CT, 초음파진단기, X-RAY등의 최신장비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비들로 더 정확한 영상 판독을 하고있으며, 건강검진까지 시행하는 종합영상의학전문센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생활화해야 하는 이유는?

사실 의료 기술이 발전하기 전에는 암이나 출혈, 심장 질환을 발견해도 치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1기 암이든 4기든 관계없이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검진은 큰 의미가 없었죠. 그런데 최근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0~2014년에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3%로, 1993~1995년 41.2%였던 것에 비해 29.1%p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현대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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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이 발전하는 만큼 병의 조기발견은 중요합니다. 폐암 같은 경우 1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이상이지만, 2기만 돼도 30%로 뚝 떨어지게 됩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한 요즘은 조기에 병을 발견하게 되면 생존율을 굉장히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검진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종합건강검진, 젊어도 꼭 받아야 하나요?


이제 건강검진은 꼭 나이가 들어야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2030세대는 음주와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업무 등의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적 상황에 노출돼있기 때문에 이는 성인병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젊을 때 부터 건강검진을 생활화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건강검진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연령에 따라 2년마다 1회씩 건강검진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민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지역세대주, 직장 가입자 및 40세 이상의 세대원과 피부양자가 그 대상이 됩니다. 

또 생애 전환기에 해당하는 만 40세와 66세의 경우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에서 시행하는 성인병 검진과 공단에서 하는 암 검진을 받을 때, 집안 병력이 있다면 상담 후 가계의 위험군에 따라서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강검진, 언제 받아야 하나요?


올해 2017년은 홀수 년도에 태어난 국민들이 나라에서 시행하는 국민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해입니다. 따라서 12월이 끝나기 전, 홀수년에 태어났다면 잊지 말고 꼭 건강검진을 꼭 받도록 합시다. 그리고 건강검진은 꼭 연말에 받아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해의 일반검진 대상자라면 1년 내내 언제든 받을 수 있으므로, 2018년 새해부터는 한 해의 마지막 숙제를 하듯이 연말까지 미뤄놓지 마시고, 미리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더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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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닥터스 영상의학과의원 원장 정태균
 글 손시현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