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폭염보다 더 뜨거운 치맥 열기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
여름밤이 되면 어김없이 전 국민의 최애 먹거리로 등극하는 치킨과 맥주. 환상적인 캐미를 선보이는 ‘치맥’은 2013년, 대구지역의 페스티벌이 되었다. 제1회 치맥페스티벌은 당시 총 27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 축제는 5년 만에 총 관람객 100만 명 이상, 외국인 관람객만 1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한국의 대표 맛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관람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치맥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2030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각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축제장 구성 그리고 전 국민의 기호식품인 치맥을 문화로 승화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지역은 치킨 빅 브랜드(교촌치킨, 땅땅치킨, 멕시카나,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등)의 탄생지이며,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같은 치킨 관련 외식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사실 이보다 훨씬 앞선 6·25전쟁 직후, 대한민국 계육산업의 본거지가 된 곳 역시 대구였다.
이처럼 탄탄한 기반의 치킨 산업과 역사성까지 갖춘 지역에서 시작된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였을지도.
올여름도 대구에서는 어김없이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8년 제6회 치맥페스티벌은 7월 18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약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규모 식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라운지 2,100석과 2.28라이브펍 700석 그리고 글로벌 존 200석까지 충분한 좌석이 갖춰져 있다.
또한, 전년보다 더 풍부해진 축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두류공원 곳곳에서는 시민참여이벤트, 맥주 칵테일 경연대회와 치킨 신요리 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두류공원 일원은 구역별로 각기 다른 테마와 컨셉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치맥 파크 영화관(코오롱 야외 음악당)’과 ‘클럽 테마공간(두류 야구장)’을 주축으로 축제가 진행되며, 물놀이하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맥 비치’와 드라이아이스로 장식한 시원한 ‘치맥 카페’와 그 밖의 ‘치맥 놀이공원’ 등의 구역별 차별화된 행사공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코롱야외음악당의 대형 스크린은 약 5천 명이 관람 가능한 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는 특히 수입 맥주 브랜드 존을 확대 조성하여 더욱 다채로운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완벽한 클럽 테마의 메인 공간인 두류 야구장은 클럽 테마를 강화하는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스탠딩존에 맥주 바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각종 EDM 파티, 가수들의 공연, 버스킹과같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대표 축제답게 도심 속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비치 바캉스 테마 공간인 치맥 비치에는 수영을 할 수 있는 대형 스위밍 풀, 물속에 몸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풀장 존도 마련돼 있다. 이처럼 이색적인 테마 구성에 올해 열릴 치맥 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카사 편집부
대프리카 폭염보다 더 뜨거운 치맥 열기 '2018 대구 치맥 페스티벌'
여름밤이 되면 어김없이 전 국민의 최애 먹거리로 등극하는 치킨과 맥주. 환상적인 캐미를 선보이는 ‘치맥’은 2013년, 대구지역의 페스티벌이 되었다. 제1회 치맥페스티벌은 당시 총 27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 축제는 5년 만에 총 관람객 100만 명 이상, 외국인 관람객만 1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한국의 대표 맛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관람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치맥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2030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각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축제장 구성 그리고 전 국민의 기호식품인 치맥을 문화로 승화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지역은 치킨 빅 브랜드(교촌치킨, 땅땅치킨, 멕시카나,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등)의 탄생지이며,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같은 치킨 관련 외식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사실 이보다 훨씬 앞선 6·25전쟁 직후, 대한민국 계육산업의 본거지가 된 곳 역시 대구였다.
이처럼 탄탄한 기반의 치킨 산업과 역사성까지 갖춘 지역에서 시작된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은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였을지도.
올여름도 대구에서는 어김없이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8년 제6회 치맥페스티벌은 7월 18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약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규모 식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라운지 2,100석과 2.28라이브펍 700석 그리고 글로벌 존 200석까지 충분한 좌석이 갖춰져 있다.
또한, 전년보다 더 풍부해진 축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두류공원 곳곳에서는 시민참여이벤트, 맥주 칵테일 경연대회와 치킨 신요리 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두류공원 일원은 구역별로 각기 다른 테마와 컨셉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치맥 파크 영화관(코오롱 야외 음악당)’과 ‘클럽 테마공간(두류 야구장)’을 주축으로 축제가 진행되며, 물놀이하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맥 비치’와 드라이아이스로 장식한 시원한 ‘치맥 카페’와 그 밖의 ‘치맥 놀이공원’ 등의 구역별 차별화된 행사공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코롱야외음악당의 대형 스크린은 약 5천 명이 관람 가능한 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는 특히 수입 맥주 브랜드 존을 확대 조성하여 더욱 다채로운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완벽한 클럽 테마의 메인 공간인 두류 야구장은 클럽 테마를 강화하는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스탠딩존에 맥주 바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각종 EDM 파티, 가수들의 공연, 버스킹과같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대표 축제답게 도심 속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비치 바캉스 테마 공간인 치맥 비치에는 수영을 할 수 있는 대형 스위밍 풀, 물속에 몸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풀장 존도 마련돼 있다. 이처럼 이색적인 테마 구성에 올해 열릴 치맥 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카사 편집부